가족 대대로 사이클 선수의 피를 내려받은 펠릭스는 이루지 못 한 아버지의 을 강요받아 성장호르몬, 테스토스테론 등 약물 주사를 맞으며 사이클 유망주가 된다. 어느 날, 펠릭스는 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하고 이탈리아의 세미 프로 팀에 합류한다. 그러나 그곳에서도 펠릭스에게 약물을 권유하고, 약물을 주사한 펠릭스는 경기에서 일등을 거머쥔다. 팀 감독 리오네는 팀의 기대주가 된 펠릭스에게 올인하고, 펠릭스는 훈련과 약물을 통해 자신을 더 극한으로 몰아간다. 그러다 건강이 악화하여 쓰러진 펠릭스는 혈액 검사로 약물 복용이 들통난다. 고향으로 돌아온 펠릭스는 아버지와 심한 갈등을 빚다가 결국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다.